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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대구 공연을 합니다.

대구와 서울, 부산 등 전국 19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귀에 익숙한 캐롤과 크리스마스 명곡들을 오페라, 뮤지컬, 합창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공훈 예술가이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인 보리스 아발랸이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내 공연에 앞서 열린 북미 25개 도시 순회공연에선 13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 우성문 기자 / wsm@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18-11-28 16: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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