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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크리스마스의 기적’ 전해요

보도일자 : 2018-11-29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내달 4·5일 성산아트홀서 오페라·뮤지컬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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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모습.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과 5일 오후 3시 30분·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2015년 ‘마르크트 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 대상 등 유수의 국제 합창제에서 입상한 정상급 합창단이다.

    총 3막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주제에 담긴 여러 의미를 각 막마다 다르게 재조명한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오페라로,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로 헨델의 메시아 중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네(For Unto Us a Child is Born)’, ‘주께 영광(Glory to God in the Highest)’, ‘할렐루야(Halleluja)’ 등 명곡 합창으로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지휘는 러시아 공훈 예술가이며 국제 합창제 심사위원인 보리스 아발란이 맡았다.

    공연을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연합 경남 창원후원회는 지난해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지역 소재 기업 및 자영업자 등 후원자들과 함께 창원시 희망복지과 추천 단체 및 가족, 청소년 및 아동보호센터, 사회복지법인단체, 다문화가정, 군인 등 1500여명의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창원, 부산을 비롯한 전국 18개 도시 순회공연의 수익금은 아이티, 아프리카 등 어려운 국가에서의 자선공연과 국내 소외계층·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문의 ☏ 070-4618-6023.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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