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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그라시아스 합창단 '성탄절 칸타타'

보도일자 : 2012-11-12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오는 12월 캐럴에 오페라와 뮤지컬 형식을 더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연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해마다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00회 이상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북미대륙 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마쳤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를 막마다 다른 형식으로 표현하며 합창, 뮤지컬, 오페라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국내 순회공연은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계속된다. 6-7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이 예정돼 있다.

관람료는 4만-10만원(지역마다 다를 수 있음)이며 문의는 ☎1899-2199.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호)는 오는 15일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이 단원 이동현(역삼중3·발달장애1급)군과 함께 '넬라 판타지아' 협연을 준비 중이다.

또 단원들이 직접 연주회 사회와 해설을 맡아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발달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직업재활을 보여준다.

문의는 ☎02-430-2000.

▲'제8회 우리 가곡의 날 기념음악회'가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평화의 노래, 화합의 노래'를 주제로 열린다.

1부는 K클래식어린이합창단, 외교관부인합창단, 뉴드림다문화어린이합창단 등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이영화,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등의 성악가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 최영섭, '우리의 소원'의 작곡가 안병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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