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9-12-08
어릴 적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무렵이면 가까운 사람에게 줄 선물을 어떤 걸로 할까 하며 거리나 백화점을 온 종일 돌아다닌 기억들도 있을 겁니다. 그 추억이면 넉넉할 것같습니다. 우리 마음 한 켠에 그 따스한 마음이 남아있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처럼 유형의 선물을 주고 받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지만, 굳이 유형의 선물이 아니더라도 훨씬 더 값어치있고 소중한 선물도 있을 법합니다. 추운 겨울이니 언 마음을 녹여줄 따스한 마음 한 조각이면 족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