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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뮤지컬+메시아 합창 크리스마스 ‘감동 선물보따리’

보도일자 : 2014-12-01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수원에서 펼쳐진다.

(사)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무대에 ‘크리스마스 칸타타’ 무대를 올린다.

지난 11월 29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중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지난 2000년 초연한 뒤 매년 관객들을 찾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모두 3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오페라다. ‘초라한 마굿간에 울려퍼지는 천사들의 노랫소리’를 주제로 ‘Herod the Great’, ‘만백성 기뻐하여라’ 등 7곡의 오페라를 선보인다.

2막에서는 오 헨리(O.Henry)의 대표적 단편 ‘크리스마스 선물’을 모티브로 한 가족 뮤지컬이 상연된다. ‘We you a Merry Christmas’, ‘Silver Bell’ 등 낯익은 캐럴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3막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에너지는 느낄 수 있는 헨델의 ‘메시아’ 무대가 펼쳐진다. 메시아 1부 중 기쁨과 찬양이 담긴 ‘12번,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 등 3곡이 주요 레퍼토리로 상연된다.

지휘는 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한 박은숙 단장이 맡는다. 한편, 공연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청소년 선도를 위한 자선공연 개최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문의 070-7538-5343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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