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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알리는 천사들의 멜로디

보도일자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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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2일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한다.

그라시아스는 '감사'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2000년 창단 이후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사랑을 마음에 담아 감사의 노래를 세계 곳곳에서 부르고 있다.

120여명의 출연진으로 꾸며지는 그라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001년 초연 이후 해마다 30여개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되며 11년째 전세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명품 공연이다.

그라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나누고, 관객들이 아름다운 캐럴의 순수한 맛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기쁨' '탄생' '행복' '영광' 등 모두 네 개의 막으로 구성되며 뮤지컬·오페라·캐럴송 등이 어우러진 형태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9년 제주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2010년 부산 국제합창제에서 혼성합창부문 대상과 여성합창부문 은상,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교수이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석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리얀이 지휘자로 이번 무대를 이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전세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선공연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합창단 관계자는 "기쁨과 희망을 전해줄 공연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시고, 밝고 아름다운 선율과 같은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2월 1일 안산공연을 시작으로 2일 인천에 이어 25일까지 전국 18개 도시를 순회한다. 070-7538-5105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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