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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율 올해도 어김없이

보도일자 : 2018-12-12

매년 12월이면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올해도 부산 무대를 찾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14~16일 벡스코 공연

14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5번의 공연을 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사진)은 2001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연말이면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구성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열고 있다. 러시아 공훈 예술가이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인 보리스 아발란이 지휘를 맡았으며 공연의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케냐, 잠비아 등지에서의 자선공연과 국내 소외계층 및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했으며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혼성 1등상)과 특별상을 받으며 명실공히 실력을 인정받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8=14일 오후 7시 30분, 15~16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2차례씩 공연. 입장권 4만~10만 원. 051-627-0859. 김효정 기자 ter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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