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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로 ‘미리 크리스마스’
보도일자 : 2012-11-27
-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공연이 창원에서 펼쳐진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갖는다.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캐럴에 오페라와 뮤지컬적 요소를 더한 음악회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선사한다.
오 크리스마스 트리, 아기 예수의 탄생, 화이트 크리스마스, 영광의 메시아 등 4개 액트(ACT)로 나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과 행복을 노래로 나타낸다.
액트1에서는 ‘징글벨’, ‘북 치는 소년’, ‘노엘’ 등 크리스마스 명곡이 그라시아스만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재현된다. 액트2에서는 2000년 전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이 크리스마스 명곡과 함께 생생하게 펼쳐진다. 액트3에서는 바쁜 일상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아빠와 그의 사랑을 기대하는 아이들의 가정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을 통해 잊혀진 가족간의 사랑을 일깨워준다. 액트4에서는 헨델의 메시아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으로 웅장하게 울려펴져 듣는 이들의 영혼을 깨우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 수익금 전액은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공연 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 070-4618-6023. 양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