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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칸타타' 인천서 내달 2일 공연

보도일자 : 2012-11-12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국내 유수의 합창단으로 꼽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2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선사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란 제목의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오페라와 뮤지컬적 요소를 더한 음악회다.

오 크리스마스 트리, 아기 예수의 탄생, 화이트 크리스마스, 영광의 메시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과 행복을 노래로 나타낸다.

지난 2000년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보리스 아발리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가 지휘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출신인 박은숙씨가 단장을 각각 맡아 이끌고 있다.

창단 이후 최근까지 30여개국을 순회하며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 비엔나 하이든홀, 세종문화회관 등 에서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12월25일까지 인천을 비롯해 전국 18개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인천 공연은 12월2일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 2차례 진행된다. 입장료는 6만∼10만원이다. (문의 ☎ 1899-2199).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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