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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0만 관객이 감동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울산공연

보도일자 : 2018-12-18

미국 25개 도시 순회공연 마치고, 안산을 출발 전국 순회...

 


[울산=일요신문] 김기봉 기자 = 전 세계 100만 관객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은 미국 2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월 18일부터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2001년 시작, 올해로 18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그라시아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다. ▲1막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Hallelujah’등 수준 높은 명곡 합창으로 관객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12월 한 달간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의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케냐, 잠비아 등지에서의 자선공연과 국내 소외계층 및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한편 크리마스 칸타타 울산공연은 민들레후원회 후원을 통해 울산지역의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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