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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율' 크리스마스 준비… 그라시아스합창단·오케스트라, 내달 전국순회 공연

보도일자 : 2013-11-22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지난공연 모습.

밝고 깨끗한 음색과 마음에서부터 울려나오는 음악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Gracias Choir & Orchestra)'가 올해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가지고 12월 1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2000년 창단 이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올랐다.

매년 40여개 국가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갖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참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가족 뮤지컬을 선보인다. 마지막 3막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헨델의 명곡 '메시아' 가운데 '할렐루야' 등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ha)이 지휘를 맡는다.

현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지휘자이기도 한 보리스 아발랸은 전 세계 유수의 합창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세계 최고의 합창 지휘자로 유명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의 고통 받는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문의:1899-2199

/김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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