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8-11-29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구시민 약 4000여명 모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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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예수 그리스도 탄생 주제 오페라. <사진=전민 기자>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전 세계 1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27일부터 28일까지 약4000여명의 대구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렸습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귀에 익숙한 캐롤 명곡들을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풀어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명품 공연입니다.
[인터뷰 / 박옥수 목사]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참석하시면서 멀어진 마음을 가까워지고 이해하는 마음을 커지게 할것 같아서 더욱 권하고 싶고, 실제로 그렇게 되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공연은 ▲1막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으로 관객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잊고 있던 가족의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2막 가족 뮤지컬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자 '오브리 린치'로부터 ‘크리스마스 공연의 진수’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2막 오헨리 단편소설을 각색한 가족 뮤지컬 <사진=전민 기자>
[인터뷰 / 김효섭 대구 수성경찰서 방범순찰대 일경]
"2막이 제일 인상 깊었는데 예전에 아버지와 있었던 일들이 추억으로 떠오르면서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인터뷰 / 마문주 부림초등학교]
"가족과 함께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 친구들과 같이 (모여 친구들을)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 서진영 경북 성주군]
"짐과 델라의 이야기를 보면서 서로를 위해서 시계를 팔고 머리를 잘라서 상대방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행복함이 느껴졌고요 마음으로 느껴지고 ..."
3막 그라시아스 합창단 합창공연. <사진=전민 기자>
가족을 위한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올해 북미 25개 도시를 순회, 1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국 휴스턴 NRG아레나 등 초대형 공연장에서 만석 행보를 이어 왔습니다. 아울러 국내 서울 부산 대전 등 19개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대구에서 KNS 신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전민 기자, 신동엽 기자
[영상편집] 유지오 PD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출처 : KNS뉴스통신(http://www.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