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합창제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이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무대에 올린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를 두고 미하일 간트바르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총장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감흥을 밝고 깨끗한 음조로 노래한다”고 평했다.
이들은 오는 18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22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미국 22개주 28개 도시에서도 진행된 바 있다. 올해로 17년째 맞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전액 수익금은 세계 어려운 나라에 자선공연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해 70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을 지원했다.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은 차갑고 천한 마구간에서의 아기 예수 탄생을 주제 삼아 오페라를 들려준다. 2막은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담은 ‘안나의 크리스마스’를 뮤지컬로 선보인다. 3막은 헨델의 ‘메시아’ 가운데 세 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영광과 경배를 노래한다.
진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 이후 오는 12월 1~2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오는 12월 1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각 오후 7시 30분 동일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년 30여 개국을 방문, 청소년 대상 자선공연·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 시간은 총 120분.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며 취학 아동 이상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후원회 진주지부 758-4381.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를 두고 미하일 간트바르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총장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감흥을 밝고 깨끗한 음조로 노래한다”고 평했다.
이들은 오는 18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22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미국 22개주 28개 도시에서도 진행된 바 있다. 올해로 17년째 맞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전액 수익금은 세계 어려운 나라에 자선공연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해 70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을 지원했다.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은 차갑고 천한 마구간에서의 아기 예수 탄생을 주제 삼아 오페라를 들려준다. 2막은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담은 ‘안나의 크리스마스’를 뮤지컬로 선보인다. 3막은 헨델의 ‘메시아’ 가운데 세 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영광과 경배를 노래한다.
진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 이후 오는 12월 1~2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오는 12월 1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각 오후 7시 30분 동일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년 30여 개국을 방문, 청소년 대상 자선공연·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 시간은 총 120분.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며 취학 아동 이상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후원회 진주지부 758-4381.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