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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칸타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서 23일 개최

보도일자 : 2013-12-21

(인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국제청소년연합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오는 23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캐럴에 오페라와 뮤지컬적 요소를 더한 예술 형태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담긴 의미를 막마다 다른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가족 뮤지컬을,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이 후원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세계적인 합창 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리얀이 지휘한다.

공연팀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년 40개국을 순회하며 100차례 이상 공연을 한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 서울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뿐만 아니라 아이티나 아프리카 등 오지까지 찾아가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소망을 선사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난 1일 군포를 시작으로 국내 1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인천 공연은 오후 3시30분, 7시30분 2차례 열리며 관람료는 6만∼10만원이다. 문의 ☎(070-7538-5303)

국제청소년연합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수익금 전액이 청소년을 미래의 리더로 선도하는 일에 쓰인다고 밝혔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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